용인검사출신변호사 전남광주시·제주도, 제2우주센터 건립지 공모에 출사표…10월 최종 결정
이진숭
2026.08.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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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검사출신변호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나로우주센터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 우주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공모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가 우주수송 역량을 키우기 위한 제2우주센터 건립지 선정 결과는 올해 10월 발표된다.
우주항공청은 올해 6월22일부터 지난 6일까지 실시한 제2우주센터 건립지 공모에 전남광주시와 제주도 등 총 2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했다고 9일 밝혔다.
제2우주센터는 위성 발사 수요 증가와 재사용 발사체 운용 확대에 대응해 국가 우주수송 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8년부터 2034년까지 총 7년간 발사시설과 재사용 착륙시설 등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제2우주센터는 관측과 통신·항법 위성 등을 지구 궤도에 올리고, 달·화성 탐사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우주청이 운영하는 발사장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한 곳뿐이다. 반면 미국과 유럽 등 우주 강국은 발사장을 여러 곳 운영한다. 발사 시점과 발사체의 기술적인 유형에 따라 유연성 있게 발사장을 선정할 수 있다.
우주청은 건립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전남광주시와 제주도를 대상으로 발사 운용성, 발사 인프라 구축 환경, 입지·사회 여건 등을 종합 평가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올해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제2우주센터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국가 핵심 우주수송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최적의 건립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습하고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는 등 역내 긴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전투에서 자국 군인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19일 미국 중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 무장해제,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남부 지역 단계 철수를 골자로 하는 기본 협정에 합의한 후 이스라엘군 사망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헤즈볼라의 휴전 협정 위반에 대응해 레바논 남부에서 정밀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공습 약 30분 전 만수리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며 “헤즈볼라 대원, 군사시설 또는 무기 근처에 머무르는 것은 생명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레바논 국영 NNA통신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만수리 마을과 마즈달 준 마을 등을 공습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은 레바논과 이스라엘이 미국의 중재로 회담을 재개한 가운데 실시됐다. 레바논과 이스라엘 협상단은 지난 4일부터 이탈리아 로마에서 7차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전날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공격 이후 회담이 조기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레바논 전역에서 36만여명이 피란 생활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가 휴전에 합의한 지난 6월19일 이후 레바논에서는 최소 353명이 사망하고 249명이 다쳤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도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전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선제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며 “위협을 제거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보호해 그들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18명이 사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휴전 발효 이후 하루 최다 사망자 수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4일 “하마스가 완전히 무장해제될 때까지 우리는 현재 위치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마스 등 가자지구 내 무장단체들의 무장해제를 골자로 하는 합의안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으나, 이스라엘이 이를 공개적으로 거부한 것이다.
다만 외교적으로 고립된 이스라엘이 사실상 유일한 동맹국인 미국의 요구를 무시하고 군사행동을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런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는 5일 예루살렘에서 열린 행사에서 “아흐마드 바히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이 ‘핵무기 개발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며 “이스라엘 총리로서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계속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 존립은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며 “(미국과) 합의가 있든 없든, 안보와 미래를 지키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바히디 사령관의 발언은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인 만큼 이스라엘 내에서도 진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수년째 공사가 중단된 대구 이슬람사원(경향신문 7월7일자 12면 보도)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가 공공건물을 사들여 기존 터와 맞바꾸는 안을 사원 측에 제시했다. 갈등 해결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구 북구는 지난달 말쯤 이슬람사원 건축주 측에 옛 대현파출소 터로 이전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사원 건립을 추진 중인 공간 및 건축물과 대현파출소 부지를 대물 교환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옛 대현파출소는 사원 건립 예정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200m 떨어져 있다. 도보로 5분 정도 걸린다.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63㎡)로 건축주 측이 설계한 사원(245㎡)보다는 작다.
옛 대현파출소 건물은 재정경제부 소유 재산이다. 북구청은 공시지가(약 4억원)를 감안하면 감정평가 시 약 8억~10억원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청은 건축주 측이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예산을 확보한 뒤 건물을 매입해 이르면 내년쯤 교환 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북구는 건축주 측에 이달 중순까지 의견을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앞서 무슬림 등 건축주 7명은 2020년 9월 대현동 4개 필지의 ‘종교집회장’으로 용도 변경 및 증축을 신고해 북구의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공사가 시작되자 인근 주민들이 소음과 악취,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발했고, 그해 2월 북구는 공사 중단 조치를 내렸다.
이후 건축주 측이 행정소송을 제기해 2022년 9월 이슬람사원 예정지 공사가 적법하다는 확정판결이 나왔지만, 주민 반발이 계속되면서 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북구는 2023년 12월 설계와 다른 위법 사항을 발견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고 현재까지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올해 6월22일부터 지난 6일까지 실시한 제2우주센터 건립지 공모에 전남광주시와 제주도 등 총 2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했다고 9일 밝혔다.
제2우주센터는 위성 발사 수요 증가와 재사용 발사체 운용 확대에 대응해 국가 우주수송 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8년부터 2034년까지 총 7년간 발사시설과 재사용 착륙시설 등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제2우주센터는 관측과 통신·항법 위성 등을 지구 궤도에 올리고, 달·화성 탐사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우주청이 운영하는 발사장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한 곳뿐이다. 반면 미국과 유럽 등 우주 강국은 발사장을 여러 곳 운영한다. 발사 시점과 발사체의 기술적인 유형에 따라 유연성 있게 발사장을 선정할 수 있다.
우주청은 건립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전남광주시와 제주도를 대상으로 발사 운용성, 발사 인프라 구축 환경, 입지·사회 여건 등을 종합 평가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올해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제2우주센터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국가 핵심 우주수송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최적의 건립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습하고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는 등 역내 긴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전투에서 자국 군인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19일 미국 중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 무장해제,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남부 지역 단계 철수를 골자로 하는 기본 협정에 합의한 후 이스라엘군 사망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헤즈볼라의 휴전 협정 위반에 대응해 레바논 남부에서 정밀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공습 약 30분 전 만수리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며 “헤즈볼라 대원, 군사시설 또는 무기 근처에 머무르는 것은 생명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레바논 국영 NNA통신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만수리 마을과 마즈달 준 마을 등을 공습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은 레바논과 이스라엘이 미국의 중재로 회담을 재개한 가운데 실시됐다. 레바논과 이스라엘 협상단은 지난 4일부터 이탈리아 로마에서 7차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전날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공격 이후 회담이 조기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레바논 전역에서 36만여명이 피란 생활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가 휴전에 합의한 지난 6월19일 이후 레바논에서는 최소 353명이 사망하고 249명이 다쳤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도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전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선제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며 “위협을 제거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보호해 그들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18명이 사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휴전 발효 이후 하루 최다 사망자 수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4일 “하마스가 완전히 무장해제될 때까지 우리는 현재 위치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마스 등 가자지구 내 무장단체들의 무장해제를 골자로 하는 합의안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으나, 이스라엘이 이를 공개적으로 거부한 것이다.
다만 외교적으로 고립된 이스라엘이 사실상 유일한 동맹국인 미국의 요구를 무시하고 군사행동을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런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는 5일 예루살렘에서 열린 행사에서 “아흐마드 바히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이 ‘핵무기 개발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며 “이스라엘 총리로서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계속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 존립은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며 “(미국과) 합의가 있든 없든, 안보와 미래를 지키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바히디 사령관의 발언은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인 만큼 이스라엘 내에서도 진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수년째 공사가 중단된 대구 이슬람사원(경향신문 7월7일자 12면 보도)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가 공공건물을 사들여 기존 터와 맞바꾸는 안을 사원 측에 제시했다. 갈등 해결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구 북구는 지난달 말쯤 이슬람사원 건축주 측에 옛 대현파출소 터로 이전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사원 건립을 추진 중인 공간 및 건축물과 대현파출소 부지를 대물 교환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옛 대현파출소는 사원 건립 예정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200m 떨어져 있다. 도보로 5분 정도 걸린다.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63㎡)로 건축주 측이 설계한 사원(245㎡)보다는 작다.
옛 대현파출소 건물은 재정경제부 소유 재산이다. 북구청은 공시지가(약 4억원)를 감안하면 감정평가 시 약 8억~10억원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청은 건축주 측이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예산을 확보한 뒤 건물을 매입해 이르면 내년쯤 교환 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북구는 건축주 측에 이달 중순까지 의견을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앞서 무슬림 등 건축주 7명은 2020년 9월 대현동 4개 필지의 ‘종교집회장’으로 용도 변경 및 증축을 신고해 북구의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공사가 시작되자 인근 주민들이 소음과 악취,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발했고, 그해 2월 북구는 공사 중단 조치를 내렸다.
이후 건축주 측이 행정소송을 제기해 2022년 9월 이슬람사원 예정지 공사가 적법하다는 확정판결이 나왔지만, 주민 반발이 계속되면서 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북구는 2023년 12월 설계와 다른 위법 사항을 발견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고 현재까지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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